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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철 교수는 지난 12월 18일(금)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0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본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 주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진흥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며, 조병철 교수가 선정된 '보건의료기술-우수연구’부문은 보건의료 R&D를 통한 우수성과 창출로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된다.

 본 정부포상의 장관표창을 받은 조병철 교수는 국내 연구자 주도 최초로 전세계 암 진료의 진료 지침서인 NCCN 가이드라인을 변경하였다. 또한 유한양행 Lazertinib의 국내 다기관 임상 연구 총괄 연구책임자를 담당하였으며, 해당 임상 결과를 Lancet Oncology(IF 35.386) 게재, Janssen 사에 1조 4천억원으로 기술 수출에 일조한 업적이 대표 공적으로 인정되었다.

 조 교수는 “저의 대표 공적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기까지 함께 노력해 온 다안 암 연구실 연구진에게 감사하며, 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임상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온라인 시상식 바로가기